일요일엔 카레 03


주일에 교회마치고 마트에 갔다.
사실 똠양꿍을 해먹을까 해서 블랙타이거새우를 사려고 했는데.
급 귀찮아지는거다. <<-- ㅋㅋ

이것저것 담아놓고 돌아다니다보니 냉장코너에 사라진 줄 알았던
인디아게이트 커리가 있더라.


한동안 (우리동네) 이마트에서 안보여서 철수한 줄 알았지.

근데 달랑 한개.
뭐 다 팔려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여튼 무르그 띠까 마살라 밖엔 안남아있더라...


사실 커리보다는....곁들여먹는 파라타가 꽤나 괜찮았던지라.
파라타가 있는 걸 보고 커리를 산거나 다름없다 ㅋㅋㅋㅋ
하지만 플레인은 없고 대신 첨보는 칠리 & 갈릭 파라타만 있네...

새로운 건 좋으니까 ok.
칠리 좋아하니까 ok.
갈릭 좋아하니까 ok.
포장지 따윈 찍지 않으니....제품사진이나 올리는 이 비루한 정신.
(훗)

여튼, 냉동식품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된다.
꽤 먹을만 하기 때문에 주말 별식으로는 그만이라는!


커리 먹을땐 닭인데!
하지만 탄두리 치킨은 집에선 사치.
일단 탄두리도 없음.
흑흑흑
아쉬운데로 윙&봉으로 대체 ㅋㅋㅋ



하나도 안 매운 커리.
사실 맛으로 치면 단편이라 애들이 좋아할 듯.
그래서 나는 밥이랑은 오히려 같이 못먹겠다 -_-;


칠리파라타.
굽기전엔 왠지 김치전같은 삘이 남.
굽고나면....더 김치전 같음.
왠지 김치전 같은 맛이 날거같다는 기대를 하게 되지만
그냥 빵맛임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저게 파라타라고 해서 팔아서 그렇지...
파라타는 호떡처럼 안에 뭔가 넣어서 구운 빵인데
저건 차라리 파라타보단 난에 가깝지 않은가...싶기도 하고

여따가 피자재료 올려서 피자해먹는 분들도 많다더라.



윙 & 봉
윙은 껍질이 두꺼워서 3개이상 먹으면 질린다.
윙보다는 봉이지.


파라타 쭉쭉 찟어서 커리에 푹푹 담궈먹으면
스프에 바게트빵 찍어먹는거 만큼 잘 먹힌다.

인디아게이트는....압구정에 있는 매장엔 종종 갔었다.
안타깝게도 커리를 먹으러 인디아게이트를 가자! 라고 했다기보단...
그 아래집인 오리엔탈 스푼에 가자!
어라 대기열이 너무 많아!
젠장 커리라도 먹자!
해서 가는일이 더 많았던 곳인데....
여튼 이런식으로라도 자주 먹게 될 줄은 꿈에도 몰라찌
좋은 세상이야.
+_+

개인적으론 강가를 젤 좋아함
여기 탄두리치킨이 짱.
같이 주는 양파피클도 짱!
추천 메뉴는 팔락파니르랑 치킨마크니

 

사실 강남역 소렌토 쪽에 있던 커리집(이름 까묵음)도
싸고 맛있었는데...어느날가보니 없어졌더라.
아쉽

덧글

  • haley 2012/05/21 16:54 # 답글

    인디아게이트에서 이런 제품도 냈었어요!1?? 전혀 몰랐네요 ㅎㅎ
    가끔 인도커리가 무지 먹고픈데 주변 친구들이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못먹어요 흑흑
    요거 보이면 사다가 처묵처묵해야겠네요ㅎㅎ
  • MissingKey 2012/05/21 19:14 #

    꽤 맛있으니까 꼭 드셔보세요 ^^
  • santalinus 2015/01/31 07:43 # 답글

    남인도식 빠라타는 속에 암것도 안 넣고 먹기도 해요~^^그것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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